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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03 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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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선급 전영기 신임회장(右)과 오공균 前 회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전영기 한국선급 신임회장이 도전정신을 갖고 대내외에 닥친 위기를 헤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선급은 3일 오전 부산본사에서 임직원 및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대 전영기 회장이 취임식과 19·20대 회장을 역임한 오공균 전 회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임회장 이임식과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된 것은 한국선급 역사상 처음있는 일로 아름다운 세대교체를 이루며 뜻 깊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새로이 취임한 전영기 신임회장은 ‘내실강화를 통한 체질개선’ 및 ‘소통과 투명경영’을 강조했다.

전영기 회장은 이날 “끝을 알 수 없는 해사업계의 불황이 계속되고 있고 선급간 경쟁도 갈수록 과열돼 한국선급 앞에는 많은 어려움과 쉽지 않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며 “사업다각화를 통해 한국선급의 내실을 강화하고 위기에 강한 체질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임직원들과 적극 소통 할 것”이라며 “앞에서 이끌어가는 리더이기 보다는 나란히 함께 달려가는 리더가 되어 모두가 행복한 한국선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투명경영체제를 강화하여 제3자 검증기관으로서의 신뢰와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하며 “업계의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며 유관기관 및 해사업계와의 긴밀한 협조와 유대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선급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전영기 신임회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 출신으로 미국 스티븐스 대학 조선공학 석·박사를 학위를 받았으며, 1981년에 KR 입사한 이래 런던지부장, 국제협력부장, 기술연구소장, 기술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선급 역사상 최초의 내부직원 출신으로 그만큼 선급 내부 상하간 신망이 두텁다.

한편 이날 오공균 전 회장은 이임소감을 통해 “한국선급의 발전만을 생각하며 열심히 달려 올 수 있도록 저를 믿고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외부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결코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있게 도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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