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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03 18: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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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레이첨단소재 탄소섬유 1호기 공장 준공식 및 2호기 증설 기공식에서 참석 귀빈들이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

도레이첨단소재가 탄소섬유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탄소섬유시장에 진출한다.

도레이(사장 닛카쿠 아키히로)와 도레이첨단소재(회장 이영관)는 3일 도레이첨단소재 구미3공장에서 한국 최초의 고성능 탄소섬유 1호기 공장 준공식 및 2호기 증설 기공식을 동시에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용 경북 도지사,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벳쇼코로 주한 일본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거래선, 학회, 도레이 닛카쿠 사장,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2011년 6월 기공 후 1년 6개월여의 공사끝에 2013년 1월부터 성공적인 가동과 함께 양산체제를 구축해 세계 최고품질의 탄소섬유 ‘도레이카(TORAYCA)’를 연산 2,200톤 공급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동시에 2014년 3월 가동을 목표로 연산 2,500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연이어 증설해 연산 4,700톤의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섬유 공급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재홍 차관은 축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창조경제를 실물경제 현장에 실현하기 위해 산업융합을 확산해 선도형 신산업을 창출하고, 중소·중견 기업을 주역으로 공존·상생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것”이라며 “탄소섬유는 항공, 자동차, 전자 등 다양한 부문과 융합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산업융합의 밑거름으로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분야”라고 밝혔다.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은 “도레이첨단소재가 생산하는 탄소섬유는 도레이가 40년 이상 기술을 개발해 온 세계 최첨단의 핵심소재로 세계 최고의 시장 점유율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한국에서의 탄소섬유는 도레이그룹의 중요한 사업으로서 한국의 고객사와 함께 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해 나가는 한편, 한국에 미들 스트림, 다운 스트림의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함으로써 한국의 관련 산업 육성과 고용창출에 공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섬유는 강철에 비해 무게가 5분의 1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첨단 신소재로 제품 경량화를 위한 핵심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수요는 2015년 7만톤, 2020년에는 14만톤 규모로 2020년까지 연평균 16%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업용 18%, 우주항공용 12%, 스포츠 7%의 연평균 성장률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레이는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환경·에너지분야, 자동차 항공기분야 및 고급 스포츠를 중심으로 제품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추진해 성장시장에 대응하고 탄소섬유 ‘도레이카’ 복합재료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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