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의 무보증회사채의 신용등급이 안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가 한국남부발전의 발행예정인 제20-1회, 제20-2회, 제20-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으로는 △중앙공기업으로서 정부의 통제와 지원 △전력산업의 정책적 중요성 △현행 전력거래 가격체계에 기반한 안정적 수익구조 △현금흐름의 선순환 구조가 고려됐다.
전력산업의 중요성과 수익구조의 안정성, 정부 및 한국전력공사의 직·간접적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남부발전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남부발전은 2001년 4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리돼 설립된 화력발전회사로 2011년 1월 ‘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에 의거 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됐다.
회사는 2012년 말 현재 하동, 인천, 부산 등지에 총 9,240MW의 발전소 설비(국내 발전설비 용량의 11.3% 차지)를 보유하고 있는 화력 발전회사로 2012년 연간 기준 발전량은 61,079GWh(국내 총 발전량의 12.9% 차지)로서, 한전의 다른 5개의 발전자회사와 함께 국내 전력수급 구조상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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