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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05 17: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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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신임 회장이 약속한 연합회 집행부의 전국 조합회의 순회 참여가 시작됐다.

부산·경남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배성학)이 지난 2일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심승일 회장과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정환수 수석부회장이 전국 조합 회의 중 첫 번째로 참석해 산업가스의 시장동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심 회장은 “연합회 운영에는 조합 이사장뿐만 아니라 조합원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우리나라 산업용가스업계의 발전을 위해 부산·경남조합이 시장안정화에 힘을 보태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부산조합회의에서는 용기 재검사장 이전을 위한 부지 선정을 놓고 뜨거운 논의가 이어졌다.

현재의 검사장은 부지가 협소해 최근 몇 차례에 걸쳐 검사장 부지를 물색해 왔으나, 부지를 확정짓지 못해 조합원들 사이에 부지 이전에 대한 여론이 높아져 왔다.

이날 회의 후에 조합원들은 현재의 조합사무실 및 재검사장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김해시 진영읍 의전리 소재의 부지를 방문해 실사를 펼친 후 적합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재검사장 부지는 조합원들의 동의를 거친 후에 매입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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