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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09 00: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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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이 재난정보와 피해지원을 단 한번에 진행하는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올해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이 지난 5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에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이란 주제로 201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보고에서 방재청은 4대 정책과제, 4대 국정과제, 3대 협업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4대 중점 정책과제’는 △맞춤형 안전복지 △국민감동 119 △현장중심 재난관리 △선진형 안전기술 등이다.

‘4대 국정과제’는 △유비쿼터스형 국민중심 안전망 구축 △홍수·산사태 등 재해걱정 없는 안심국토 실현 △소방공무원 단계적 증원 △맞춤형 119 구급이송 정보 공유시스템 구축이다.

‘3대 협업과제’는 △피해주민 원스톱 지원 서비스 제공 △국가방재자원 공동 활용체계 구축 △국가 안전기준 등록·조정제도 도입 등이다.

이에 방재청은 위 과제들을 실현하기 위해 4가지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맞춤형 119 구급이송 정보 공유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의 소생률 제고를 위해 구급활동정보와 응급의료정보를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하는 119 구급이송 정보 공유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119 영상 신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금까지 2G폰에서는 음성으로만 119 신고가 가능하여 말을 할 수 없는 위험상황인 경우에는 의사전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스마트폰(3G, LTE)으로 음성, 문자(SMS, MMS), 영상 신고가 가능해 진다.

두 번째로 흩어져 있는 재난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기관별로 다양하고 분산 운영 중인 ‘앱’을 통합 관리하고, 대국민 재난정보 제공 채널을 단일화하기 위해 ‘재난정보 포털 앱(공통 플랫폼)’을 개발해 올해 12월 초부터 서비스 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면 그동안 10개 중앙부처 9개 관련기관에서 지원하던 것을 해당 시·군·구 민원실에 ‘피해주민 생활안정지원센터’ 설치해 ‘한 곳에서 한 번에 바로 지원’하는 통합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신속하게 지원 할 계획이다.

네 번째 국가방재자원의 공동 활용체계를 구축 한다. 재난현장 대응에 활용되는 인력·장비·자재 등을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는데, 이를 부처 간에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업체계가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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