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연계형 인력교류사업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지능형전력망협회는 총 3차에 걸쳐 수출연계형 인력교류사업 SEN(Smart Energy Networking)2013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출연계형 인력교류사업은 지능형전력망협회가 주관, 한국태양광산업협회와 기초전력연구원이 참여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및 중동 등 개발도상국의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전력분야 공무원 및 기업책임자를 초청해 에너지 분야 정책 강의, 실증현장 및 주요에너지시설 견학, 초청기업 방문 및 한국문화체험 등이 2주간 실시된다.

올해는 약 32개국에서 총 83명을 초청하였으며 본 사업을 통해 구축된 인적네트워크가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프로젝트로 이어져 5,000만달러의 수출효과가 기대된다.

8일부터 시작된 1차 행사기간에는 피지 교통시설부 차관과 이라크 전력청 처장 등 10개국에의 정부관계자와 기업인 총 20명이 연수를 받는다.

강상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과 과장은 환영사을 통해 “SEN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산업 현황과 에너지기술의 발전 정도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의 문화도 체험하면서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여 각국의 산업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호 지능형전력망협회 부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이 사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