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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09 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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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이공계 여성 대통령 시대를 맞아 지역의 여성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구시는 9일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사업’은 지역 우수 여학생의 이공계 대학 진학을 촉진하고, 이공계 전공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은 정부 사업공모에서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대구·경북·강원권 사업단’으로 선정된 경북대학교(단장 김순자 교수)를 통해 이뤄지며, 2016년까지 국비 16억6,500만원, 시비 3억원, 도비 3억원 등 총 24억6,500만원이 투자된다.

사업은 크게 대구 지역 여학생의 이공계 진학을 돕는 ‘지역사업’과 대구, 경북, 강원권을 아울러 이공계 전공 여성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권역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지역사업으로는 △대학(원)생이 직접 여학교를 방문, 다양한 과학실습을 같이 체험하며 이공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찾아가는 실험실’ △이공계 진학 여대생과 여고생이 서로 멘토-멘티가 되어 장래 진학문제에 대해 상담하는 ‘온·오프라인 멘토링’ △여대학(원)생과 여중·고생이 팀을 이뤄 다양한 분야의 연구주제 중 하나를 선정,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공학융합연구지원’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 사업에는 경북대와 계명대가 참여를 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는 대구시 교육청이나 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홈페이지 : http://webbuild.knu.ac.kr/~wiset, 전화 : 944-7445)

김범일 대구시장은 “사업단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여학생들이 장래 여성과학기술인으로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취업을 앞두고 있거나 재취업을 준비 중인 전공 여성들이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여성과학기술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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