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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2 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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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한국환경공단 안연순 본부장, 코트라 김병권 본부장, 굴뚝자동측정기기협회 김일용 회장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공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7대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자동 측정하는 한국의 대기오염물질관리시스템(CleanSYS)의 해외진출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코트라(사장 오영호),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 및 (사)굴뚝자동측정기기협회(협회장 김일용)는 12일 환경공단 종합환경관제센터에서 ‘CleanSYS’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81개국 119개 무역관을 보유하고 있는 코트라의 프로젝트 발주처 네트워크와 환경공단의 ‘CleanSYS’ 운영 노하우 그리고 대기오염 측정기기 업체들의 기술을 융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해외 프로젝트 수주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CleanSYS’는 환경기술과 정보기술이 접목된 첨단 환경관리시스템으로 굴뚝에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해 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세계 최고의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에 30개 제조업체 모두 중소기업으로 해외진출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으며 이들 기업의 본격적인 지원을 위해 3자 협약이 체결됐다.

코트라, 환경공단, 굴뚝협회는 협약 첫 사업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정제사업장의 굴뚝에 ‘CleanSYS’ 구축을 위해 현지에 합동조사단을 파견해 프로젝트 수주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환경기상 장관이 2012년 11월 한국에 방문해 ‘CleanSYS’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바 있어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며, 국내기업이 중동의 대기오염물질관리시스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되고 있다.

김병권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우리나라의 환경기술은 선진국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는데다가 수 처리 분야와 탈황 및 탈질 등 대기정화 등의 일부 분야에서는 선진국 기술을 뛰어 넘고 있다”며 “환경기업의 해외마케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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