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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2 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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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오세정)은 12일 오후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김영준) 캠퍼스에서 ‘IBS GIST캠퍼스 초강력레이저과학연구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스트 고등광기술연구소(APRI)에서 개최된 현판식에는 GIST캠퍼스 초강력레이저과학연구단 남창희 연구단장을 비롯해 오세정 IBS 원장과 김영준 지스트 총장, IBS 연구단장, 이형석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단 설립추진 경과보고와 현판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IBS GIST캠퍼스 초강력레이저과학연구단은 지스트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펨토초(1,000조분의 1초) 페타와트(1,000조와트) 레이저 시설을 활용해 △초강력 레이저 장(場) 발생 △상대론적 레이저와 기체 매질과의 상호작용 △상대론적 고밀도 플라즈마 △상대론적 레이저·물질 상호작용의 이론과 전산모사 △아토초 과학 등 초강력 레이저과학 분야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연구단은 펨토초 페타와트 레이저 운영과 발전을 위한 레이저 그룹과, 이를 활용해 레이저 과학분야 연구를 선도할 실험 연구그룹 등 총 5개의 연구그룹을 구성·운영하며, 연구그룹 사이의 자유로운 토론과 협업을 활성화해 유기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며, 국제 공동연구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오는 2017년까지 총 50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초강력레이저과학연구단은 국내 펨토초 레이저 연구의 선구자인 남창희 연구단장이 이끈다.

남 연구단장은 “초강력 레이저과학은 다른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분야인 만큼 한국 기초과학의 발전을 선도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BS 오세정 원장은 “IBS는 연구의 자율성과 연속성을 보장하고 연구자들이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행복한 연구환경 조성을 통해 연구자들이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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