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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5 14: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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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성돼 2월말 운용이 종료된 ‘부실채권정리기금’의 성과를 정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금융연구원은 24일 14시 30분 서울 플라자호텔 별관 지하2층 그랜드 볼룸에서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유일호 국회의원(새누리당) 등 관련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실채권정리기금의 운용 성과 및 부실채권시장의 향후 발전 과제’라는 주제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공동 주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고성수 건국대하교 교수의 ‘부실채권정리기금 운용 성과와 평가’ △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부실채권시장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예정된 종합토론에는 선우석호 홍익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강동수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원, 권승화 언스트앤영 회계법인 대표, 김진한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오규택 중앙대학교 교수, 이상연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등이 참여해 금융시장 안정화 과정에서의 부실 채권정리기금의 역할을 재조명해보고, 향후 부실채군 정리 및 기업구조조정에 있어서의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 참가와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한국금융연구원 웹사이트(www.kif.re.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1997년 설립된 ‘부실채권정리기금’은 외환위기로 대기업 도산과 금융회사 부실이 급증하던 상황에서 경제 및 금융 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회사 부실채군을 인수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후 신속한 부살채권 정리, 높은 회수율, 기업구조조정 확산, 부실채군시장 발전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남기고 지난 2월말 운용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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