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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5 17: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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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강대임)이 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UNIDO)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개도국 측정인력양성사업’을 4월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및 중동 등에 위치한 개도국들의 측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교육프로그램으로 2011년 5월 UNIDO간 양해각(MOU)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표과연은 지난 2년간 총 23개국 53명의 측정담당자들에게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길이, 시간, 질량, 온도, 전기 표준분야에 대한 심화과정(강의 및 실습) 및 국가표준체계 확립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였고 이번 4차 교육을 끝으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가표준제도, 국가인증인정제도, 국가측정표준 상호인정협약(MRA), 측정불확도, ISO/IEC17025 등에 관한 특강 △측정표준분야별 기술 강의 및 실습 등이 있다. 특히 연수생 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시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게끔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

강대임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의 측정과학기술 인지도 및 동반자적 파트너쉽을 제고함으로써 향후 무역기술 장벽 해소 및 국내 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하고 “이 사업을 향후 글로벌 측정아카데미(Global Metrology Academy)에 적용해 표과연이 개도국 측정표준 발전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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