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4-15 17:41:09
기사수정

14일 울산 소재 삼성정밀화학에서 발생한 염소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해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4일 오전 10시10분경 삼성정밀화학에서 발생한 공급펌프의 고장으로 인한 염소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해 당일 15시30분 경부터 3차례에 걸쳐 사고지점 주변 및 사고지점의 오염도 측정을 실시한 결과 염소가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액화염소가스를 염화메탄 공장으로 공급해 주는 공급펌프가 원인미상으로 가동정지 되자 예비펌프를 가동했으나 재차 가동이 정지되면서 펌프 내 염소 제거 조치 시 진공 처리배관 막힘 및 역류로 염소가스가 약 4㎏이 누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업장에서 사고수습 조치를 하던 중 직원 2명이 미량의 가스를 흡입하여 동강병원으로 후송되어 입원치료 중이며, 인근 회사의 협력업체 직원 4명은 귀가 후 메스꺼움 증상을 호소하여 119 응급차로 병원에 후송된 후 1명은 자진 귀가하고, 3명은 의사 처방에 따라 바로 귀가하였으며, 추가 피해는 없었다.

현재 사고발생 제조공정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에서 부분 조업정지를 명한 상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오염도 조사와 별도로 청 소속 환경감시단으로 하여금 대기방지시설 정상가동여부 등 환경법 위반 관련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하여 위반사항 적발 시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처벌 등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37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