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119구조단이 해외 재난구호 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이형철 단장)이 15일부터 19일까지 ‘제3차 한-태 ARF-DiREx 훈련’ 대비 ‘해외긴급구호대 국제출동’ 최종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ARF-DiREx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의 지역 재난구호 훈련으로서 2009년 미국과 필리핀이 최초 공동주최한 이래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 해 훈련은 한국과 태국의 공동 주최로 5월7일부터 5월10일까지 나흘간 태국 차암시에서 열리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외교부가 전체 훈련을 주관하며 구조분야는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이 기획·운영하고 있다.
5월 본 훈련에 대비해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에서는 해외긴급구호대(이형철 대장)의 국제출동 최종훈련을 본 훈련 참가 대원 전체를 소집해 중앙119구조단과 진해 해군훈련장에서 훈련 파트별(의료, 수난사고, 화학사고, 건물붕괴사고)로 진행할 계획이다.
방재청 관계자는 “앞으로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은 해외에서의 대형재난발생시 국제구조대(해외긴급구호대)의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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