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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7 16: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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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4월 둘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수요 부진속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조달청이 지난 16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예상보다 부진한 글로벌 경기로 인해 비철금속의 실제 수요도 다소 부진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주 대비 0.32% 상승했다.

구리가격은 7,510달러로 전주 대비 1.82% 상승했다.

전기동은 주 후반 발표된 부진한 미국의 경제지표 및 키프로스 악제로 하락압력을 받아 지난 12일 큰 폭의 하락을 보였지만 낙폭을 소폭 만회하며 7,500달러 수준에서 상승 마감했다.

LME 재고는 약 59만톤으로 최근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상황이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지난주 대비 약 27%로 지난주에 이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수요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낮아진 가격수준으로 인한 저가매수 기회와 재고확보용 수요 가능성 또한 존재해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가격 하락은 없을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알루미늄의 지난 주 종가는 톤당 1,841달러로 전주 대비 0.22% 하락했다.

알루미늄은 최근에 4주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장의 전문가들은 기술적으로 박스권 장세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판단하고 있는데 박스권이 아직 유효하다면 지금이 바닥권이라고 보고 있다.

LME 창고의 주간 알루미늄 재고는 감소했으나 상해 창고의 주간 재고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현재 시장에서 알루미늄 가격은 단기적으로 1,800∼2,000달러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납의 지난 주 종가는 2,047달러로 지난주 대비 0.22% 상승했다.

지난주 납 가격은 전주대비 0.2% 보합세를 나타내면서 지난 3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했다.

메탈 불레틴(Metal Bulletin)은 납 시장이 중국에서 지난 6개월간의 공급과잉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데 비해서 유럽 및 미국의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올해 1월 OEM 납 배터리 선적량이 지난해 12월 대비 31.5% 증가했고 지난주에도 미국의 중고 납산 축전지 가격은 37∼39센트 사이를 유지했다.

아연의 지난 주 종가는 1,843달러로 전주 대비 0.24% 하락했다.

국제 아연가격은 전주 대비 0.24% 하락하며 결국 8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기술적으로는 기대와 달리 60일과 120일 평균선을 하회해서 추가 하락이 예상돼 지지선이 추가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또한 기술적 분석으로는 하향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계절적 수요 증가 시기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가격 반등있으리라고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LME 아연 주간재고는 1만2,900톤 하락했고, 상해에도 9,595톤 하락했다.

주석의 지난 주 종가는 2만2,780달러로 전주 대비 0.24% 상승했다.

큰 폭의 가격변동 없이 2만3,000달러를 기점으로 소폭의 가격등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LME 재고는 약 1만4,000톤 수준을 유지하며 지난주 대비 약 65톤 증가해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지난주 대비 약 4% 이상 하락했다.

메탈 불레틴은 현재 땜납분야의 주석 수요는 점차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주석도금강판(tinplate)의 수요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중국의 주석 수입 및 생산은 감소하고 있고, 소비 또한 저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니켈의 지난 주 종가는 1만6,020달러로 전주 대비 0.09% 상승했다.

지난주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0.09%의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기술적으로 박스권 장세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판단하며 단기적으로 기간조정의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 LME 니켈의 재고는 추가로 2,520톤 증가했다. LME 니켈 재고는 역대 최고치로 상승하며 전세계 소비물량의 12주치 재고량 수준으로 상승했다. 지난주 재고 증가로 인해 LME 재고는 16만9,386톤을 기록했다.

메탈 불레틴에 따르면 현재상황은 재고가 증가하고 생산도 증가하는데 수요는 예상외로 부진한 상황으로 특히 미국과 유럽의 스테인리스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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