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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7 17: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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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김중일 대표 등이 Nautel 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업이 국제방송장비전시회에서 최고 품질을 인정받으며 그 기술력을 뽐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2013 국제방송장비전시회(NAB, 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ong)’에서 국내 DTV 송·중계기 기업인 진명통신(대표 김중일) 제품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픽 힛츠 위너(Pick Hits winn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송 장비 픽 힛츠 위너’는 NAB에서 매년 최고품질의 기술과 제품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도비, 소니 등 33개 기업이 수상했다.

진명통신은 DTV용 송·중계기 전문생산기업으로 산업통상부의 방송장비고도화 지원사업, 신성장동력장비경쟁력 강화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방송용 2Kw급 송신기용 증폭기, 2.5kW급 지상파 송신기 등을 개발 납품해 왔다.

최근에는 꾸준한 기술개발과 제품 상품화 노력으로 세계적 기업인 나우텔(Nautel)과 공동 마케팅(ODM)방식을 통해 DTV송신기를 전 세계에 수출하는 사업화 모델에 성공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품모델명 NT150, NT500 등이 관련업계의 관심을 끌었으며, NT모델 전체가 ‘Pick Hits Winner’로 선정됐다.

박현제 산기평 DTV/방송 PD는 “방송장비가 아날로그 하드웨어 위주에서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디지털 장비 및 소프트웨어위주로 변해감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기 시작하는 신호탄”이라며 “방송장비는 다품종 소량생산의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시장이므로 Post-HD 시대에 대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한다면 스마트 실감미디어 분야에서 세계의 리더로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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