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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8 0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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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환경·에너지관’이 탄소제로건물로 선정돼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보급에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울산시(시장 박맹우)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이해 ‘울산대공원 환경·에너지관’을 제1호 탄소제로건물로 선정해 체험 교육장 및 에너지 절약 홍보 시설로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20일 ‘2013 울산 그린스타트 대회’에서 울산 제1호 탄소제로건물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탄소제로건물’은 에너지 부하 절감 기술을 이용해 최대한 에너지 사용량을 저감하고, 부족한 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및 자연에너지 기술을 이용해 건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없게끔 설계돼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제로(Zero)인 건물을 말한다.

‘울산대공원 환경·에너지관’은 부지 6,520㎡ 건물연면적 1,487㎡ 규모로 지난 2006년 4월 준공됐으며 현재 환경관(620㎡), 에너지관(867㎡)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울산대공원 환경·에너지관’은 태양광 발전시설(250㎾/일)로 생산한 전기로 건물의 조명, 냉난방 등 건물 전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기(240㎾/일)를 자체 충당하여 탄소배출 제로화를 이루고 있다.

이 건물이 태양광 발전시설로 전기를 생산, 활용함으로써 연간 감축되는 온실가스 양은 42CO₂톤으로 추정된다.

이산화탄소(CO₂) 1톤은 신갈(참나무과)나무 30년생 1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량 또는 승용차(2,000cc)가 부산∼서울(800km) 7회 왕복거리와 맞먹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이 건물을 홍보 및 교육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5월 중에 ‘환경·에너지관’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전시관 주변 나무와 화초 물주기, 청소용수 등 빗물 재활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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