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4-18 16:44:13
기사수정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 등 동남권 소재 연구기관들이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뭉쳤다.

생기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산테크노파크,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한·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 공동 주관으로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소 간담회’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중소기업 기술 애로 해소 간담회는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실용화를 지원하는 자리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150여개 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지원 대상 분야는 동남권 지역 특화·전략·선도산업과 관련된 △해양플랜트기자재/다상유동핵심기술 △원전기자재 부품 △로봇부품/메카트로닉스(전자+기계+컴퓨터공학) △융복합뿌리기술(형상제어, 기능부여) △친환경설비/에너지/3R기술 △전기/전자/영상·디자인 등이다.

연구기관들은 상담을 통해 연구 개발에서부터 수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기술 실용화에 필요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했다. 각 분야별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5~8명의 전문 R&D지원단이 직접 기업들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해양플랜트기자재, 해양로봇, 원전부품 분야와 수출 마케팅 분야 전문가들을 대폭 강화해 참여 기업의 폭을 넓혔다. 또 한·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이 주관기관으로 합류해 국제 기술 교류, 공동 R&D 추진 등 국제협력 사업으로 범위가 확장돼 해외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 지원이 힘을 받게 됐다.

생기원은 접수된 지원 요청을 분야별·내용별로 분류, 시급성과 파급성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한 뒤 필요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생기원 나경환 원장은 “중소기업이 기술 사업화 과정에서 부딪히는 각종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동남권 소재 연구개발·지원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384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