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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9 17: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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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장치’, ‘스테인리스 폴리에틸렌 복합파이프’ 등 창의성과 기술력이 결합된 제품들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돼 판로가 넓어질 전망이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19일 코엑스에서 ㈜한스(대표 박선은)의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장치’ 등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62개 제품에 대해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우수조달물품은 외부 전문심사단이 신기술 등이 적용된 제품에 대하여 엄격한 기술 및 품질평가와, 기업의 생산현장실태 조사, 정부물자로서의 적합성 심사를 거쳐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태양광발전장치’는 두 장의 유리사이에 태양전지 셀을 블라인드 형태로 제작한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장치다. 태양의 고도에 따라 자동으로 취적의 각도로 조절함으로써 최대의 발전효율을 발휘할 수 있으며, 건축물의 창문 등에 사용, 여름철 실내로 유입되는 직사일광을 차단함으로써 건물의 냉방부하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스테인리스 폴리에틸렌 복합파이프는 내부는 스테인리스로, 외부는 폴리에틸렌(PE)로 제작된 복합파이프로서 음용수와의 접촉부는 스테인리스 강관의 장점인 친환경성과, 토양과의 접촉부는 폴리에틸렌 합성수지관의 장점인 시공성, 절연성 및 내구성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국가 및 지방계약법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된다. 또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우수제품몰에 별도 등록·홍보를 할 수 있으며 나라장터 엑스포 및 해외조달시장 개척단 참여 등 각종 판로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지정기간은 기본 3년으로 1회에 한하여 1년간 연장, 신제품·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1년 추가 연장, 수출실적이 3% 이상이 되면 1년이 추가로 더 연장되어 총 6년간 지정이 가능하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신기술제품을 개발했지만 실적이 없어 공공기관 납품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창업 중소·벤처기업들이 고부가가치의 창의형 기업으로 나아가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조달물품 시장규모는 2007년 7,000억원 수준에서 2012년 기준 1조4,000억원대로 성장하고 있다. 조달청은 기술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국내외 판로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산업 분야에 대한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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