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4-19 17:27:24
기사수정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위해 정부가 매년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의 유해물질 검출 및 내구연한 경과에 따른 문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매년 50억을 투입하여 전국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를 순차적으로 개보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부터 인조잔디 업체별 유해성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특히, 유해 물질이 검출되는 운동장은 개보수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10년부터 한국산업표준(KS)에 포함되어 안정성이 확보된 인조잔디 충진재 외 추가적으로 잎(파일)도 한국산업표준에 포함되도록 하고 관리와 유지보수 전문업체를 조달청에 등재하는 제도를 마련한다.

초기(2004~2007년) 조성된 인조잔디 운동장의 내구연한이 한계치에 도달하여 개보수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학교의 자율적인 선택에 따라 개보수를 진행하고, 비용은 시설관리 주체인 해당 학교 및 지자체가 분담하되 국가에서도 일정부분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 확대가 추진된다.

2005년 이후 완공된 운동장 100개소 인조잔디의 충진재 및 잎(파일)유해성 여부를 관계 전문기관을 통해 점검·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시공 시에 의무적으로 조달품목을 사용토록 하고 시공 후에는 시료채취 검사를 통해 유해성에 대한 검사를 필한 후 준공검사를 진행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관리운영 전문업체를 조달청에 등재하는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운영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38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