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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22 09: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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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이 북한의 전쟁 위협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과 가족을 후원하는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민간기업이 해양경찰청과 지속적 후원 협약을 맺은 것은 최초 사례다.

S-OIL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1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해양경찰 지원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경찰의 사기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지속적 후원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S-OIL은 모범 해양경찰 표창, 공상 해경 격려금 지원, 해경 자녀 해양 유적지 탐방, 순직 해경 유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후원키로 하고 올해 2억 2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마하셔 CEO는 “뉴스를 통해 표류하거나 좌초 또는 화재가 발생한 화물선에서 선원들을 구조하기 위해 높은 파도와 비바람 속에서 사투를 벌이며 구조 활동을 펼치는 해양경찰들의 모습을 보고 깊은 감동을 느꼈다”면서 “우리 S-OIL이 함께 해야 할 이 시대의 숨겨진 영웅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다에서 안전한 해상 운송을 지원하고, 낙도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며, 해수욕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등 자신의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해양경찰 여러분들께 대한민국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S-OIL과의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청 최초로 해경영웅 포상, 공상 대원 격려금 등 현직 직원들에게 혜택이 제공될 수 있게 된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올해는 우리 해양경찰이 1953년 창설되어 60주년을 맞는 해로 오늘의 행사가 더욱 의미가 크며, 사회와 환경을 수호하는 지킴이로써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S-OIL은 모든 기업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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