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PC 대기전력 절약, PC 종이 절약 등 기후변화 대응 범국민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에 나선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전국은행연합회(회장 박병원)는 국내 은행들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가 개발한 ‘PC 대기전력 절약 프로그램(그린터치)’, ‘PC 종이절약용 프린터 프로그램(그린프리터)’ 설치 등에 관한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서명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은행연합회 회원은행들을 대상으로 ‘그린터치’, '그린프린터‘의 설치·운영, 정보교류, 에너지·자원절약으로 인한 경제적 이윤의 자발적 사회공헌 노력 등이 있다.
향후에는 금융권의 통장, 고객용 현금봉투 하단에 친환경상품,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 구매 등에 관한 ‘녹색생활 실천수칙’ 등을 인쇄, 국민들에게 녹색생활을 유도하는 방안도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관계자는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함으로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은 물론, 자원절약을 통해 정부의 창조경제와 환경복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