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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23 09: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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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산전 1분기 실적 (단위:억원).

LS산전은 1분기 매출 5,292억원, 영업이익 326억원, 당기순이익 127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8%, 7.3% 늘었고 순이익은 환율 상승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 손실이 일시적으로 반영되면서 38.6% 줄었다.

최근 건설경기 악화 등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와같은 양호한 실적을 거둔데는 캐시카우 사업인 전력기기와 자동화 부문에서의 안정적 성과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전력시스템 사업 또한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국내 시장에서는 배전반, 초고압 GIS(가스절연개폐기) 등 시스템 매출이 77% 늘었고 해외 시장의 경우 이라크 변전소 프로젝트 물량이 지속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며 전년 동기대비 4배가 넘는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1년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수주고를 올리고 있는 이라크 변전소 프로젝트는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실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수주한 KTX 호남선 프로젝트가 매출에 반영되며 교통SOC사업 수익성 역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태양광사업 역시 불황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해외 모두 호조를 보이며 매출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일본 수출 증가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최근 갖가지 악재로 인해 산업재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국내에서는 기기의 안정적 실적 유지를, 해외에서는 시스템 기반의 영업활동이 성공을 거두며 의미 있는 성장을 기록한 것”이라며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 실적 비중이 가장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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