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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24 1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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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가 신소재 개발 강화를 위해 나노융합기술의 상용화에 적극 나선다는 내용을 담은 2014년 정부R&D 투자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24일 제1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정부R&D는 과학기술을 통한 창조경제 육성과 국민행복 구현에 최우선을 두고 지원하기로 하는 내용의 ‘2014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미래사회 변화 및 과학기술 발전 전망에 기반한 중기 및 2014년도 투자방향과 효율화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소재·나노 분야에서 기술혁신 선도 및 창조형 신소재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나노융합기술기반의 기존산업 고부가 가치화와 상용화가 내년도에 적극 추진된다. 이를 위해 소재산업의 추진체계를 단순화하고 나노융합 부처 간 역할분담을 효율적으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계·제조 분야의 경우 미래부는 중기적 목표를 IT기반 및 이종기술간 융합을 통한 주력산업의 기술고도화로 선정하고, 내년에는 그린화 및 스마트화 중심의 핵심기술 확보에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자원 분야는 중기적으로 에너지 수급 안정 및 신시장 창출 위한 핵심 원천기술 갤발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내년에는 신재생에너지원별 투자 차별화 및 원자력 안전기술 개발을 강화할 것으로 전해진다. 더불어 원자력, 신재생에너지분야 연구주체간 역할 재조정을 통해 기술 발전에 효율성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정보·전자, 우주·항공·해양, 건설·교통, 환경, 생명·보건의료, 농림수산·식품 등이 9대 기술로 선정돼 분야별로 중기 및 2014년 투자방향과 함께 효율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정부는 과제 달성을 위해 구체적으로 지난해 13.6%였던 정부 R&D 중 중소·중견기업 지원 비중을 18%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창조경제를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정부R&D 투자를 확대해 창업이 촉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미래부 관계자는 “2014년도 투자방향 및 기준은 과학기술계 및 일반국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창조경제와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박근혜정부 R&D 투자의 기본방향을 마련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한편 의결된 ‘2014년도 투자방향 및 기준’에서 미래부는 △창조경제를 뒷받침하는 R&D, △국민행복을 구현하는 R&D, △창의적 과학기술 혁신역량 강화, △정부R&D 투자시스템 선진화 등 4대 중점 추진 분야와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투자방향 및 기준은 4월말까지 기재부, 산업부, 중기청 등 관계부처에 통보돼 금년 6월 각 부처의 2014년도 R&D 예산요구 및 예산 배분·조정 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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