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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24 14: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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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러의 가격차이로 교착상태에 빠져있던 호주 유연탄 공급사와 일본 수요사 간 가격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광물자원 공사에 따르면, 호주의 대형 광산업체 엑스트라타(Xstrata Plc)는 일본 전력회사인 도호쿠전력(Tohoku Electric Power)와 올해 연료탄 공급가격을 전년 대비 17% 하향한 톤당 95달러에 최근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엑스트라타는 톤당 100달러를, 도호쿠전력측은 톤당 90달러 초반대를 요구해 가격협상에 난황에 빠져 있었으나, 양사가 톤당 5달러씩 양보해 극적인 합의를 이뤘다.

협상의 참고가 됐던 최근 연료탄 가격은 뉴캐슬 현물 가격이 올초부터 19% 하락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호주 연료탄생산업체에게 매우 어려운 경영환경을 유발하고 있으며, 약 35%의 업체들이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호주의 석탄산업 경쟁력이 지난 5년간 인도네시아, 남아공 등 다른 석탄부국들에 비해 하락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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