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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24 14: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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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2013년 1분기 매출실적(단위 : 십억원).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선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2013년 1분기에 매출액 2조7,810억원, 영업이익 3,170억원, 순이익1,790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PC 및 서버용 D램의 수요증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2% 증했고, 영업이익은 미세공정 전환 및 수율 개선을 바탕으로 D램과 낸드플래시 제품 모두 수익성이 개선되며 전 분기대비 477% 증가했다. 순이익은 원화 약세에 의한 외화환산 손실 등이 발생해 9% 증가하는데 그쳤다.

D램의 경우 1분기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3%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4% 상승했다. 같은 기간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1% 감소했고 평균판매가격은 5% 하락했다.

2분기 시장과 관련해서는 주요 모바일 고객들의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회복되면서 모바일 D램 및 MCP 제품의 수요 강세가 예상된다고 SK하이닉스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또한 낸드플래시의 경우 신규 모바일 기기의 출시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보급형 스마트폰 확대 및 기기당 채용량 증가가 수요 확대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는 “‘수익성 중심 경영’과 ‘기술리더십 확보를 통한 미래경쟁력 강화’의 경영방침을 통해 세계 최고의 종합 반도체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호적인 시장환경은 세계경제 불확실성에 따라 언제든지 악화될 수 있다”며 “SK그룹 편입 이후 최대폭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시장 환경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쌓아온 업계 선두수준의 기술 경쟁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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