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 불황이 중국의 전력 수요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중국전력위원회 위원장 리우지앙동(Liu Xiangdong)은 베이징에서 열린 ‘Coaltrans China 컨퍼런스’에서 중국은 최근 부진한 산업생산의 영향으로 전력수요증가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전력수요증가율은 2011년 10%, 2012년 6~7%, 2013년 1분기는 4% 정도로 지속적으로 둔화돼고 있다.
한편 리우지앙동 위원장는 “석탄화력발전의 비중을 현재 82%에서 2020년 72%까지 축소할 것”이라며 “이를 가스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