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욱 한국선급 기술지원본부장(左)과 손차수 해군본부 군수참모부장이 해군 함정 안전운용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고 있다..

한국선급이 우리 해군 함정의 안전을 책임진다.

한국선급(KR, 회장 전영기)은 지난 24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해군(해군참모총장 최윤희)과 해군 함정 안전운용 및 정비품질 향상 도모를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MOU를 통해 △함정 선체 및 탑재장비 정비기술 협력 △정비지원부대 기술요원 교육 △최신 선박 운영기술 상호 제공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선급은 최신 선박운영 및 정비관련 기술과 고품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함정 정비인력 및 품질검사 인력에 대한 기술수준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욱 KR 기술지원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선급과 해군 간 기술교류가 원활해질 것이며, 해군 함정의 정비품질과 안전운용을 위해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작전 중인 함정에 대해서는 언제라도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해 국가 방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군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