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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29 13: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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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사 조감도.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의 대구 신청사 건립을 통해 영남지역의 재난활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단장 이형철)이 29일 대구 신청사 건립의 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사부지인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공사현장에서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 달성군 부군수, 달성소방서장을 비롯한 시공사 대표, 관계공무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청사는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2014년 5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중앙119구조단 신청사는 대지면적 16만7,183m2, 건축면적 6,187m2, 연면적 9,836m2 규모로 재난훈련시설과 육상헬기장 및 근무공간과 부대시설로 구성해 2014년 6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569억원 중 설계·감리비 등을 제외한 287억원의 순 건축공사비 투입을 계획해 추진되며 그 중 140억원을 지역 건설업체가 수주해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사 구성은 본관, 종합훈련타워, 수난구조훈련장, 항공대, 인명구조견센터, 경비실 등 6개동으로 했고 국가재난대응기관으로서의 이미지 부각을 위한 상징성, 역동성과 공공청사로서 친근감, 장애인 편의를 위한 점자 블록 구성과 중앙정부기관의 위상과 품격을 고려한 건축조형을 반영한다.

특히 지열냉난방시스템 등의 에너지 절약형 구조를 비롯해, 주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해 시설물을 배치하는 등 자연과 융화되는 친환경적 청사로 건축될 예정이다.

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청사건립을 계기로 중앙119구조단이 수도권과 영남권역에 2개의 청사가 마련되면서 국가 기반 산업시설이 밀집한 남부지역 재난현장에 신속한 접근성을 높일 뿐 아니라 호남도서 및 제주까지도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돼 국민 안전에 이바지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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