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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30 13: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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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 가격 동향 (자료:Reuters).

전기동 수요 증가 전망과 ECB의 금리 인하 전망에 전기동 가격이 상승했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29일 LME 전기동 가격이 전일비 1.76% 상승한 7,153.5달러를 기록했다.

7,000달러로 하락 출발한 전기동 가격은 레타가 이탈리아의 새로운 총리로 취임함에 따라 가격이 지지를 받으며 상승 전환했다.

더불어 미국시간대에서는 미국 미결주택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상승폭을 확대하며 전일 대비 1.76% 상승한 7,153.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전일 선출된 이태리의 신임 레타 총리가 몬티 총리 정부가 추진해오던 개혁 정책을 이어받아 이탈리아가 재정, 경제 위기에서 벗어 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모습이다.

이에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였고 유럽의 주요 증시들이 상승하며 전기동 가격 상승에 일조했다.

29일 LME창고의 전기동 재고가 전일 대비 1,950톤이 감소한 61만7,650톤을 기록했다. LME창고의 전기동 재고는 여전히 10년내 최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금요일 상하이 거래소는 상하이 창고의 재고가 전주 대비 2.9% 하락한 21만7,180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세계 최대 전기동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가 상승했다는 기대감 역시 전기동의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최근 전기동은 저가 매수세 유입과 ECB의 금리 인하 전망 그리고 중국 실물 수요상승 전망에 가격이 지지를 받는 모습이다. 반면에 기술적으로 접근 했을 때 큰 저항선이 구축해 있는 7,450달러를 상향 돌파하지 못할 경우 연초부터 이어지는 하락 추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주에 큰 이벤트들이 산재해있다. 4월30일∼5월1일에 예정돼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FOMC 정례회의와 5월2일에 있을 ECB의 통화정책회의 그리고 5월3일에 예정돼 있는 미국 비농업부분 고용자수 변동의 결과가 비철 가격에 주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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