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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16 15: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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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하토야마 일본 수상은 지난 13일 일본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서 환경·에너지 기술에 관련된 공동연구를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미 에너지성(DOE)과 일 경제산업성이 중점적으로 공동연구를 실행할 분야를 정한 ‘액션플랜’을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특히 아사히신문은 기술개발 분야에서의 관계 강화를 통해 지구온난화 대책의 향후 얼개를 만들기 위한 국제교섭에서 제휴를 도모하는 노림수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양국은 이번 합의에 따라 스마트그리드, CCS 등 5개 분야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재생가능 에너지를 대량으로 도입해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차세대 송전망(스마트그리드)나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등의 분야에서 협력도 가속된다.

스마트그리드에서는 미국 뉴멕시코에서 공동실증사업을 시행하는 것 외에도 오키나와, 하와이에서 양국이 각각 진행하고 있는 실증사업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합동 태스크포스를 신설한다. 기술의 국제표준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CCS 분야에서는 땅 속에 쌓인 이산화탄소의 장기적인 움직임을 예상하는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을 위해 제휴한다. 전기자동차부품 국제표준화를 위해 양국이 보조를 맞추기 위한 워킹그룹도 설치한다. 핵연료 사이클 기술에서도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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