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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02 15: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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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의 연결 기준 1분기 잠정 경영실적(단위 : 억원, %).

SKT가 영업 정지, 경기 불황 등 악재 속에서도 SK하이닉스 등 자회사 사업 성장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한 1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4조 1,126억원, 영업이익 4,106억원, 순이익 3,459억원의 1분기 잠정실적을 2일 발표했다.

매출은 영업일수 감소, 2월 영업정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 감소했으나, 폭발적인 LTE 가입자 증가세 및 신규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SK텔레콤의 LTE 고객은 3월말 기준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933만명을 기록했으며, 최근 세계에서 네 번째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일시적인 마케팅 비용 증가 및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아 전년동기 대비 17.8% 하락했으나 순이익은 SK하이닉스 등 자회사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최근 소모적인 보조금 경쟁에서 탈피해 고객 혜택 강화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 경쟁으로의 시장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 가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교육용로봇, 미디어, 헬스케어 등 신규 성장사업의 성과창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용로봇 분야에서는 경쟁사와 차별화된 스마트폰 기반 기술을 통해 시장 창출 및 선점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수철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은 “LTE 데이터 중심 이동통신 시대라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아, SK텔레콤은 혁신적인 데이터 기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생활을 변화시키고 서비스 중심의 경쟁 패러다임 전환으로 ICT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이는 ICT산업의 가치와 성장측면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플래닛은 SK M&C와의 합병 시너지를 기반으로 빅데이터(Big Data)·디지털 콘텐츠 ·통합 커머스 등 핵심 플랫폼의 경쟁력과 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본격 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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