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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16 17: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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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오는 2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융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전전략과 과제’란 주제로 ‘제1회 융·복합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새로운 산업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융·복합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저명 CEO, 학계, 연구계의 미래지향적 의견개진을 통해 융·복합 산업정책의 중점추진 방향을 발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융합 신산업의 세계시장은 지난해 8조6천억달러에서 2013년 20조달러, 2018년 61조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2013년 분야별 세계시장은 그린카 8.8조달러, 바이오융합에너지 2.3조달러, 바이오닉스 2.5조달러, 생활문화 콘텐츠 2.1조달러 등으로 예측된다.

‘글로벌기업 성공사례를 통한 융·복합 성공신화 및 미래 융합산업’을 주제로 열리는 제1세션에서는 앨 고어 前미국부통령의 수석대변인이며 미래학자인 다니엘 핑크가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을 주제로 첫 번째 기조강연을 한다. 두 번째 기조강연은 前 시스코 Fellow 및 모토로라 부사장인 존 스트라스너가 ‘미래 글로벌 경제의 중심, 융복합’을 주제로 하며, 세 번째 기조강연은 이현순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세계를 누비는 우리 기업의 융복합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한다.

제2세션에서는 ‘생활 속의 융·복합산업’을 주제로 (주)골프존 우창헌 CTO 겸 연구소장, 이주진 항공우주연구원장, GE헬스코리아 카림 카티 사장이 스크린골프, 무인정찰기와 인공위성 사진, 원격 당뇨검진 등 생활과 밀접한 융복합기술을 직접 시연하면서 발제를 하는 ‘시연과 발제가 융합된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승룡 민들레영토 사장 등이 패널토의에 참여한다.

제3세션은 ‘전통제조업의 융복합을 통한 산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신성수 STX조선해양 부사장, 조해성 경동솔라 사장, 브래들리 벅월터 한국오티스엘리베이터 사장이 발제하며, 패널토의가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스타 중소기업의 융복합 사례를 시연과 함께 발표함으로써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융복합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융·복합을 정의할 수 있는 학계와 연구계의 인사들로 패널진을 구성해 컨퍼런스 연사가 발표한 융복합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융복합산업의 개념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경제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정부는 융합 신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재 1조6천억원인 범부처 융합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며 “중소·중견기업들이 다양한 융합 신산업을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개선을 포함한 융합 신산업 창출전략을 하루빨리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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