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접액부에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한 펌프가 출시된다.
한일전기는 2일 ‘ALL 스텐’(SSC13) 펌프 9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창립 49주년을 맞이한 국내 펌프 대표 브린드인 한일전기가 맑은 물 펌프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일전기가 새롭게 선보이는 펌프 제품은 지난 해 5월 실시된 위생안전인증제 시행에 발맞춰 녹물 없이 액체 이송이 가능하도록 개발 및 제작된 맑은 물 및 해수용 펌프다.
이 제품들은 케이싱, 임펠러, 홀더, 플랜지 등 물이 닿는 모든 접액부에 스테인리스 재질을 채용해 부식에 강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방수등급인 IPX5등급 F종을 적용해 세척기 혹은 식품, 의약품, 냉각수, 이송설비 및 급수설비에 가압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닐하우스 및 양식장, 수족관 등 부식에 취약한 장소에서 사용시에 더욱 탁월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창친 한일전기 영업본부장은 “새로 출시한 ALL 스텐 펌프는 설비업자 및 0.3∼5HP의 용수를 사용하는 농어민 및 수산물 관련 자영업자가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라며 “한일전기는 지속적으로 맑은 물 실현을 위해 ALL 스텐 펌프와 같은 위생안전인증에 부합하는 제품의 개발 및 출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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