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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06 09: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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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 전통의 창신화학이 탄산에 이어 수소생산설비를 갖추고 중부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창신화학(대표 배상도)이 수소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수소 전문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시작한다.

창신화학은 지난달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곳리 소재 기존 탄산공장 부지 내에 수소생산시설을 완공하고 5월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지면적은 1만여㎡로 기존 탄산공장의 1만2,000여㎡를 합하여 총 2만3,000㎡의 규모에 이른다. 1만여㎡ 수소생산부지에는 수소압축실, 충전장, 분석실 등을 갖췄다.

회사는 지난해 5월 부지 정지작업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소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4월 준공검사 및 시운전을 마치고 5월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수소 원료는 롯데케미칼(구 호남석유화학) NCC와 SM공장(LG화학 단지)으로부터 약 2㎞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수소원료가스를 공급 받는다.

회사는 영국의 하우든 버튼 코블린社의 다이아프램 컴프레셔 4대를 통해 시간당 3,200N㎥의 순도 99.999%의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가스 크로마토그래피와 산소분석장비, 노점(dew point) 분석장비 등을 갖췄고 온라인 시스템을 적용한 분석실에서 전문 분석요원들의 꼼꼼한 품질관리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국내 수소 생산·충전 시설로는 최고 수준의 안전시설과 운전관리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회사는 수소의 안정적이고 빠른 공급을 위해서 점보형 카트리지를 33대 도입해 운행 중에 있으며 더욱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일반형 카트리지 10대를 추가로 도입 중에 있다. 또한 2020년까지 약 100대 이상의 장비를 추가로 보유할 예정이다.

배한동 창신화학 상무는 “창신화학이 수소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전 조사부터 제품 생산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중부권 수소 시장에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액화탄산가스와 드라이아이스 전문 생산기업인 창신화학은 1974년 5월30일 현대가스공업사로 출발해 40여년간 국내 조선분야·철구조물·청량음료·식품·전자 등 주요 산업체들의 성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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