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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06 15: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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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4월 넷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숏커버링(매도한 물량을 다시 사는 환매수) 물량의 대량 출현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조달청이 4월30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인 숏커버링 랠리를 보이며 전주대비 0.72% 상승했다. 전체적으로 상승한 모습을 보였지만 중국에서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물량의 대량 유입으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도 보였다.

최근 크리딧 스위스(Credit Suisse)의 보고서에 의하면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 비철금속 가격들은 4∼5%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구리가격은 7,054.5달러로 전주 대비 1.14% 상승했다.

전기동은 2주전의 가격 급락분을 소폭 만회하며 상승 마감했다. 주초 중국의 제조업 지수 둔화로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저가매수, 숏 커버링 물량 등이 출현하며 반등세가 나타났다. 이에 주간 기준으로 약 1% 이상 상승 마감해 7,000달러대 수준을 회복했다.

LME 재고는 약 61만톤 수준으로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최근 지속된 재고증가가 소폭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약 26% 수준으로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알루미늄의 지난 주 종가는 톤당 1,890달러로 전주 대비 0.99% 상승했다.

지난주 알루미늄 가격은 0.99%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2주 연속 1%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술적으로 박스권이 아직 유효하다면 지금이 바닥권이라고 시장은 보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경기가 예상보다 더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서 알루미늄의 올해 전망치를 지난번 수치에서 11% 축소시켜서 1,987달러로 하향 발표했다.

납의 지난 주 종가는 2,037달러로 지난주 대비 1.42% 상승했다.

지난주 납 가격은 전주대비 1.42%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적으로 박스권 장세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판단되나 단기적으로 5일 및 20일 평균선의 중요한 지점에 위치해 있어 추가적인 가격 하락이 있더라도 2,000달러선에서 지지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은 지난주의 가격 강세는 여름 이후의 납 강세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엿볼 수 있다고 보고했다.

지난주 LME 창고 및 상해 창고 모두 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유럽의 납 프리미엄이 배터리 수요 감소로 인해 올해 들어 2달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아연의 지난 주 종가는 1,887달러로 전주 대비 1.59% 상승했다.

국제 아연가격은 지난주에 전주대비 1.6% 랠리를 나타내면서 최근 2주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동안의 하락폭을 감안한다면 추가적인 반등도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계절적 수요 증가 시기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가격 반등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LME 아연 주간재고는 2만4,300톤 하락했고, 상해재고도 5,248톤 하락했다. 최근 아연 시장의 LME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재고 중 60%까지 상승했다.

주석의 지난 주 종가는 전주 대비 1.07% 하락한 2만775달러를 기록했다.

주석 가격은 중국의 수요둔화 우려로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 지속했다. 주 초 2주전의 가격 급락분을 소폭 만회하며 상승 흐름을 보이던 주석 가격은 중국의 3월 수입 감소로 인한 실물 수요 둔화 염려로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 마감했다.

LME가격은 전주대비 약 1% 하락 마감하며 2만1,000달러를 하회했다. 생산원가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수준을 유지한 전기동, 주석의 가격 급락이 두드러졌는데 전기동은 2009년 저점 수준까지 하락한데 비해 주석은 2009년 저점 수준 대비 3,000달러 높은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LME 재고와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니켈의 지난 주 종가는 1만5,350달러로 전주 대비 0.26% 상승했다.

지난주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0.26%의 보합세를 나타냈다. 기술적으로 톤당 1만5,000달러대에서 지지가 기대되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니켈 시장은 심리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LME 니켈의 재고는 추가로 1,590톤 증가한 역대 최고치로 상승해 17만5,566톤을 기록했다.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가장 높은 수준에서 완화됐으며, 프리미엄은 여전히 양호한 상황이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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