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민)이 본원 부지 매각에 성공해 경남 진주로의 이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세라믹기술원은 서울 금천구 소재의 부지 1만1,995㎡과 건물 1만3,269㎡를 최근 LG전자에 638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을 통한 재원 마련으로 세라믹기술원의 진주혁신도시로의 이전이 탄력을 받게 됐다. 기술원은 정부 지방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 경남 진주 혁신도시로의 지방이전이 결정됐다.
기술원은 현재 신축건물 건설업체 입찰을 진행 중으로 2014년말 경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