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후변화 대응의 정책방향과 분야별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시장 박맹우)와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진우)는 오는 7일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지자체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행계획을 추진하는 가운데 개최돼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미나는 개회, 세션1·2,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세션1과 2는 울산테크노파크 임성섭 소장이 좌장을 맡아 세션1에서는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과 황석태 과장이 ‘우리나라 기후변화 대응 정책방향’, 에너지경제연구원 심성희 부연구위원이 ‘국내 배출권거래제 추진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2에서는 울산대 박흥석 교수가 ‘산업단지 온실가스 저감방안’,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명수정 박사가 ‘비산업분야 온실가스 감축방안’, 전력거래소 수요예측실 김완수 차장이 ‘전력소비 현황과 온실가스 감축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2015년 1월1일부터 탄소배출권거래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산업, 비산업, 전력 등 각 분야별로 온실가스 감축방안 실행계획 등 지자체 및 기업의 대응방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환경정책과(052-229-3132), 에너지경제연구원 대외협력홍보팀(031-420-2149) 또는 행사 사무국(02-515-3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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