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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07 14: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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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지멘스 김종갑 회장이 7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지멘스의 대규모 국내 투자계획을 밝히고 있다.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 지멘스(대표 김종갑)가 국내 에너지·발전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

한국 지멘스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의 아시아 지역본부를 한국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

지멘스 에너지 솔루션 사업은 가스발전, 복합화력발전, 석탄화력발전 공급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턴키 솔루션이 가능하다.

지멘스 아시아 지역본부는 1단계 투자가 끝나는 2017년 에너지 및 발전소 관련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과 프로젝트 수행 및 시운전 등의 능력을 갖춘 전문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올해 해외 최고급 인력을 포함하여 우선 100여명 이상을 고용하고 2017년까지 인원을 500명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아시아 지역본부는 아시아태평양, 중동 지역을 총괄하게 된다. 지멘스는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 향상, 프로젝트 실행 역량 증대, 한국 발전사업 시장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독일 등 해외에서 파견된 전문가들로부터 환경 친화적인 최첨단 발전소 솔루션 노하우를 전수 받아 한국 엔지니어들의 핵심 역량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종갑 대표는 “초기 막대한 투자와 함께 대규모 해외 전문인력 유치가 필요한 만큼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아시아 지역본부가 설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 193여 개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지멘스는 가스, 증기, 풍력터빈 등의 발전 및 송·변전뿐만 아니라 석유와 가스의 추출·변환·운송을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가 포함된 지멘스 화력발전사업본부는 2012년 회계연도에 111억 유로 (한화 약 16조 억 원)의 매출 및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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