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기업인 미츠이 물산이 5월9일 비철금속 원자재 관련 단신 소식을 전해왔다.

■ 전기동
◇ 유럽의 전기동 실물 프리미엄이 톤당 100달러 위로 상승했다. 이는 스크랩 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형 전기동 생산업체들의 가동률 하락과 칠레 항구에서의 파업 영향도 프리미엄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 러시아의 1분기 전기동 수출이 4만5,400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34.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인도 최고의 전기동 제련업체인 스털라이트 인더스티리(Sterlite Industries)는 5월14일까지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 예고했다. 이는 환경적인 이슈에 대해서 검토를 하기 위함이며 실제로 3월말부터 중단을 해왔다.

■알루미늄
◇ 러시아의 루잘(Rusal)은 올해 11월 안으로 러시아 보구찬스키(Boguchansky)에서 연간 60만톤 규모 생산을 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 재생 알루미늄의 평면 압연(flat rolled) 제품 생산 기업인 노벨리스는 자동차 회사들이 재생제품 사용을 모색한다는 소식에 연구, 개발 인력 40명을 충원했다.

■ 니켈
◇ 러시아의 1분기 니켈 수출량이 5만2,000톤으로 연간대비 38.8% 하락했다.

◇ 러시아의 스테인리스 철강 수입이 1분기에 연간대비 12.3% 상승했다.

◇ EU는 인도의 전선 수출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이는 인도업체들의 전선 수출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는 이태리, 독일 그리고 스페인 생산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아연, 납, 주석
◇ 중국의 비철금속 제조업체인 장시자립자원재생회사(Jiangxi Self-Independence Resource Regeneration Co.)는 연간 3만톤 생산규모의 아연 생산라인을 2014년 말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의 고려아연은 2015년 12월까지 울주군에 연간 총 16만2,13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비철금속 복합단지를 3,277억원을 들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