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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0 1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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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전마을 도시가스 공급배관 예상도.

울산시(시장 박맹우)의 지속적인 행정 협의로 동구 주전동 지역주민들의 현안사항인 도시가스 공급시설 건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동구 주전지역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편리한 연료 사용을 위해 도시가스사와 실무협의를 통해 도시가스 공급시설 건설을 조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외곽지역 도시가스 배관공사인 동구 주전지역 도시가스 공급시설 건설은 사용량에 비해 초기 배관공사비 과다로 도시가스사가 낮은 경제성을 이유로 투자가 지연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공급 요청 등 지역주민 현안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개발정도, 희망가구,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왔다.

그 결과 지역주민이 편리하고 저렴한 도시가스를 조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시가스사와 협의한 결과 당초 공급계획 기간(2016년)보다 2년 앞당겨 2014년 말에 공급개시키로 했다.

공사는 도시가스사가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올해 9월부터 2014년 10월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동구 남목3동사무소에서 주전 새마을까지 중·저압 도시가스 공급배관(배관 총연장 11㎞)과 정압기 시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 9월부터는 주공급 배관시설을 설치해 내년에는 정압기와 사용자 배관을 설치한다.

공사가 완료돼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수용가는 기존 사용하는 등유 보일러에 비해 연간 150만 원정도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제성 등 투자가 어렵다는 도시가스사와 여러 차례 행정협의를 거쳐 지역주민의 현안사항을 해결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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