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히트펌프가 보쉬와 손잡고 히트펌프 공동개발에 나서 설계부터 시공, A/S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공조회사로의 첫발을 내딛었다.
대성히트펌프(대표이사 고봉식)가 13일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보쉬와 ‘히트펌프 공동개발 및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성히트펌프는 그동안 진입하지 못한 공기열원·수열원 분야의 스크류타입 대용량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공급받게 됐으며 소용량 제품에서 대용량 제품까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계약에 앞서 대성히트펌프는 2012년 중온수 및 고온수 공기열 히트펌프를 출시해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고온수 공기열히트펌프는 영하 15℃에서 80℃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한국형 기후에 가장 적합하며, 향후 심야전기보일러 대체 제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봉식 대성히트펌프 대표는 “이번 보쉬와의 계약을 통해 대성이 추구하는 설계, 시공, 제품공급, A/S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대성히트펌프는 냉·난방 종합 공조회사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성히트펌프는 대성산업이 토탈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2010년 설립한 회사로 이번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가정용에서 산업용까지 명실상부한 냉·난방 종합회사로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대성히트펌프는 그 동안 쌓아온 신뢰와 기술을 바탕으로 지열 주택지원사업(그린홈) 제품보급률 1위를 하고 있으며 대용량 제품까지 line-up을 구축하면서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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