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및 자동화기술 선도기업인 ABB가 갑작스럽게 CEO를 교체한다.
ABB는 최고경영자인 조호건(Joe Hogan)이 개인적인 이유로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사퇴일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후임자가 발표될 때까지 ABB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BB는 원할한 인계를 위해 적절한 절차에 따라 후임자 선정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2008년 9월에 ABB CEO로 취임한 조호간은 재임기간 동안 회사를 강화하기 위해 약 200억달러를 투자했다. 주요투자는 인수부문이었으며, 전력과 자동화기술 리더쉽을 확고히 하고자 R&D에도 투자를 강화했다.
조호건 CEO는 “ABB가 세워 온 긍정적인 모멘텀에 가능한 적은 영향과 원활한 인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