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사장 오영호)가 국내 청년인력의 해외취업 돌파구 마련을 위해 나섰다.
코트라는 인턴 후 채용의사를 밝힌 해외 주재기업, 현지기업 중심으로 27개국 35개 지역에 100명의 글로벌 마케팅 인턴을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마케팅 인턴 파견을 위해 코트라는 해외무역관을 통해 2개월간 현지 주재기업, 교포기업, 현지기업 등의 국내인력에 대한 채용수요를 조사 했다. 이 중 인턴 후 채용의사가 있는 기업 66개사를 발굴했다.
이번 인턴은 해외취업과 연계시키기 위해 인턴 후 현지취업이 가능한 청년인력을 중심으로 선발예정이다.
또한 스펙에 치우치지 않는 글로벌 취업시스템 구축을 위해 고졸, 지방대, 다문화가정 인재, 저소득층 등으로 참여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최종 선발돼 파견되는 청년인력에게는 항공료, 체재비 등이 지원되며 인턴 후 현지취업이 가능하다. 파견국 언어 또는 영어구사가 가능한 청년인력은 누구나 5월17일까지 코트라 인턴십 프로그램 카페(cafe.naver.com/kotragip)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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