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5-14 17:52:40
기사수정

▲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左)과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부가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력을 통해 범무처 차원에서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상상력과 창의성을 가진 인재를 육성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부처는 창의적 인재 육성이 창조경제 구현의 핵심과제라는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상상-도전-창업’의 과학문화운동을 공동 전개하고 창업교육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영재학교·과학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술창업교육을 우선 도입해 운영한 후, 운영성과를 토대로 일반 중·고등학교로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학의 경우 KAIST(과학기술원), GIST(광주과기원), UNIST(울산과기대), DGIST(대경과기원), POSTECH(포스텍) 등 5개 과기특성화대학과 내년부터 10개로 확대될 창업교육센터 등을 중심으로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창업커리큘럼을 공동개발·활용할 계획이다.

이외 주요 연구기관과 기업간 연계를 통해 고급과학기술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의 기초연구진흥 정책 수립, 연구자 중심의 기초연구 지원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더불어 효율적 업무협력을 위해 양 부처는 장관 또는 차관간 간담회를 자주 갖고, 실장·국장·과장 등 업무 담당자들 간의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스티브잡스의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한 시장가치를 창출해냈듯 창의성을 갖춘 인재야말로 창조경제를 견인할 핵심요소”라며, “교육 전반에 걸쳐 학생들의 도전정신, 창업가 정신을 독려하고, 통섭과 융합으로 여러 지식을 넘나드는 새로운 생각을 가진 학생들을 미래부와 함께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문기 미래부 장관도, “미래부와 교육부의 업무협력은,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곧 경쟁력이 되는 현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가 핵심적으로 필요하고, 이를 위해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43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