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유연채)이 분쟁위원회의 분쟁처리 과정에 대한 절차를 확정했다.
서울경인조합은 15일 인천 서구 당하동 조합사무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달 선임된 분쟁위 집행위원들의 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앞으로의 조합의 분쟁처리 과정에 대한 절차를 결정했다.
우선 분쟁위원회는 분쟁발생시 1차로 지역별 분쟁위원이 분쟁사와 의견을 조율하고, 이에 실패할 경우 2차로 분쟁사를 방문해 조정을 권고하기로 했다.
이에도 분쟁이 해결되지 않을 시 이사회를 소집해 조합차원에서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유연채 이사장은 “분쟁해결 등 조합과 관련한 현안문제가 발생했을 때 조합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의견들을 집행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연합회 등기이사로 김종민 사무총장이 유연채 이사장에 이어 선임됐다.
또한 MS가스 서울·경인영업소 신임 정성현 소장이 참석해 “서울경인조합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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