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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7 00: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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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LNG터미널 완공을 통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의존하던 가스공급처를 전세계로 확장시킨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가 지난 2010년 착공한 LNG터미널의 건설을 완료하고 시운전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LNG 공급자로 선정된 BG Group이 연간 300만톤의 LNG를 공급할 예정이며 Senoko Energy, Tuas Power 등 6개사가 270만톤을 구매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까지 1기의 탱크를 추가 건설해 300만톤에서 600만톤 규모로 확장시킬 계획이며 내년 중 4번째 탱크를 건설해 공급규모를 최대 900만톤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그간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LNG 공급을 의존해왔다. 이번 LNG터미널의 완공으로 싱가포르는 가스공급처의 다양화를 통한 에너지 안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는 “LNG 터미널 가동으로 에너지원의 안정적 확보와 가격안정화에 기여하게 됐다”며 “싱가포르가 지역의 LNG 허브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의 싱가포르 LNG 총 수입량은 3,310억큐빅피트였다. 또한 이번 LNG터미널의 공사에는 한국의 삼성물산이 참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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