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로봇시장이 해저 광물자원 개발 확대에 힘입어 급성장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에 따르면 세계 수중로봇 시장이 2012~2016년까지 연평균 6.77%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해저 광물자원 개발 확대에 따른 로봇 수요증대에 따른 것이다. 아직까지는 수중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한계가 이 시장의 성장을 더디게 하고 있지만 이를 해결할 기술이 머지않아 개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스마트한 수중로봇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수중 로봇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요 업체로는 Atlas Maridan ApS, Bluefin, Deep Ocean Engineering 등이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산업부와 국토부를 중심으로 R&D를 추진하고 있고, 포항에 있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