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5-21 10:12:41
기사수정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이 대만과의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으로 토양 및 지하수 정화 분야의 해외 진출을 도모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한-대만 토양·지하수 협력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한국과 대만 양국이 체결한 토양 지하수 정화협력 MOU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대만 측에서는 환경부의 헝테 트사이(Hung-Teh TSAI) 국장을 단장으로 한 9명의 방문단이 참가해 협력 컨퍼런스의 의제 및 방향설정을 위한 실무 운영회의 및 한-대만 산업발전 포럼, 그리고 현장시설 견학 등을 진행한다.

제1차 운영회의에서는 한-대만 토양지하수학계 공동학술지 발간, 한국의 지하수관정 오염방지시설 및 신기술 정화공법의 공동수출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한다.

토양·지하수 산업발전 포럼에서는 양국의 토양지하수 시장 및 정책 현안*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열띤 논의가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약 3,000억원에 달하는 한국의 토양지하수 정화시장의 전망과 대만이 조성한 약 600억원의 토양지하수 정화기금 활용방안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대만은 중국과 주변 아시아국에 대한 경제적 영향력이 있는 만큼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이 토양지하수 분야의 기술발전 및 해외시장 개척을 도모”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438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