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원자력발전 확대에 나선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센터장 오성환)에 따르면 중국국가에너지국이 최근 ‘에너지기업의 과학적인 발전 촉진을 위한 업무 협력 체제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국가에너지국의 원자력발전 기업을 중심으로 한 원자력발전기업 발전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스크포스의 주요업무로는 △국내외 에너지 최신동향 △에너지 관련 업무진행 상황 등 정기 공지 △에너지기업의 애로사항 파악 및 해결 방안 마련 등이 구성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관계자들은 2011년 원자력 발전 침체기가 에너지소비구조 개선과 환경보호 촉진을 위해 향후 5∼7년내 원자력발전에 수천억 위안을 투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들은 원자력발전은 안전하고 효율이 좋으며 깨끗하다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중국국가에너지국은 2020년까지 원자력발전 설비용량이 1억kwh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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