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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24 17: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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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견 로봇 개념도.

유진로봇, 한화 등 국내 대중소 4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방로봇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5월 23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교육사령부 및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로봇시범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범부처로봇시범사업은 2011년 1월 로봇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위하여 산업부(舊 지경부), 미래부(舊 교과부), 방사청 등 로봇 R&D관련 7개 부처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업을 시작했으며, 국방분야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초견로봇’이 최초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화, 유진로봇 등 국내 4개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된 국방로봇을 육군 교육사에 제공, 테스트베드 운영 등 올해 시범사업에 대해 논의됐다.

이를 통해, ADD 국방무인기술센터에서는 핵심기술개발로 획득한 소형로봇 기술 및 탐지 기술을 기반으로 수풀이 많은 전방 운용환경에 적합하도록 감시장치를 1.5m이상으로 높이고, 침입하는 적을 자동으로 탐지하여 원격의 운용자에게 경고하는 등 군(軍)이 효과적으로 작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무인·로봇 등을 활용한 신무기체계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방로봇시범사업은 세부 실천 과제의 하나로 향후 산업부와 협조해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초견로봇’은 전방지역 감시경계를 목적으로 국방과학연구소 국방무인기술센터에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진 진행된 핵심기술 응용연구를 통해 개발을 완료한 것이다.

문기정 방위사업청 획득기획국장은 “국방로봇시범사업을 통해 무인·로봇 연구개발 산출물의 군(軍) 작전 적용성을 검증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국방 무인·로봇의 창조경제 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로봇시범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사업 전체를 관리하고, 민군기술협력진흥센터가 국방분야 범부처로봇시범사업 추진을 총괄하는 세부전담기관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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